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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적정 공기압과 타이어 펑크 확인방법까지 모두 공개!

by 군옥수수맛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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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을 보기 위해서 꼭 정비소를 들려야 할까요? 

 

때로는 정비소, 타이어 전문점을 들리는 것이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감사하게도 세차장, 주유소에 공기압 주입기가 있는데요.

덕분에 셀프로 공기압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기압을 넣으려고 하니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몰라서 당황할 때가 있었죠.

 

 

타이어 적정 공기압의 기준은 무엇일가요??

 

전문가들이 적정 공기압을 38~40 psi라고도 하고, 자동차 문을 열면 타이어 적정 공기압이 적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타이어 최대 공기압에 있습니다. 타이어 최대 공기압은 타이어가 차량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배수와 접지 기능을 할 수 있는 최대치 공기압입니다. 따라서 각각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를 기준으로 공기압을 설정하면 됩니다.

 

최대 공기압은 어디에 있을까요?

 

 

 

타이어 최대공기압은 타이어에 기입되어 있습니다. 차량을 바라보고 타이어를 보면 측면에 여러 가지 정보들이 기입되어 있는데요. 브랜드명, 타이어 사이즈, 제조 회사, 생산 연도와 함께 타이어 최대 공기압이 적혀있습니다. 보통의 승용차, suv 등 화물차량이 아니라면 최대 공기압이 50 psi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를 운전하시는 차주분들은 50 psi이상 공기압을 주입하시면 안 됩니다.

 

 

화물차 같은 경우에는 종류별로 조금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6p, 8p, 10p로 나누어지는데요. 숫자가 높아질수록 타이어에 철심이 강화되어 무거운 짐도 견딜 수 있게 나온 타이어입니다. 보통 포터, 봉고 3 차량은 1톤 이상의 짐을 실으며 운송하기 때문에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 합니다. 그래서 승용차 타이어와는 다르게 최대 공기압이 65 ~80 psi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무거운 짐을 실고도 타이어가 견딜 수 있습니다.

 

 

최대 공기압을 알았으니 타이어 적정 공기압도 알아야겠죠?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0%가 적당합니다. 계산을 하게 되면 38~40 psi가 나오게 됩니다. 차량에 부착된 지시 사항으로는 33 ~35 psi 정도일 텐데요. 이렇게 되면 1~2개월에 한 번씩 공기압을 꼭 봐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공기압 센서 때문인데요. 일반 적으로 승용차 공기압 센서는 타이어 공기압이 30 psi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경고등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3 psi로 공기압을 주입하게 되면 1~2달 안에 자연적으로 공기압이 빠져 경고등이 자주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분들께는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38~40 psi로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동차 타이어 펑크 확인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타이어 펑크 확인 방법 하나.

 

저동차 계기판에 자동차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나타내주는 목록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공기압 40,40,39,39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는 것은 4개의 바퀴 중 1개가 못이나 쇠가 찔려 바람이 빠져나가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개의 타이어 공기압이 동일하지 않고, 1개의 타이어만 공기압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셀프 공기압 체크를 하실 때 각각의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한 후 만약 1개의 타이어가 다른 타이어보다 공기압이 현저히 적다면 펑크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운전석 앞 : 36

조수석 앞: 37

운전석 뒤: 36

조수석 뒤: 29

 

이렇게 되면 조수석 뒤쪽 타이어가 펑크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는 다르게 다음과 같은 상황은 어떨까요?

 

운전석 앞 : 28

조수석 앞: 29

운전석 뒤: 27

조수석 뒤: 30

 

다음과 같은 상황은 오랜 기간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주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상황입니다. 보통 6개월 정도 공기압 체크를 하지 않는다면 자연적으로 공기압이 빠지기 때문에 TPMS 경고등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WTeZQLWPbNk

타이어 펑크 확인 방법 둘

 

두 번째는 TPMS 확인방법입니다.

 

공기압이 30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오는데요. 주황색으로 들어온 상황입니다.

 

TPMS란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으로 타이어 공기압 보조장치라고 불립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일성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센서가 작동하여 경고등을 띄어줍니다. 때문에 공기압이 적어서 발생할 수 있는 핸들 꺾임, 차량 쏠림, 타이어 파손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7년 9월 이후 우리나라의 모든 차량에는 TPMS 부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미국에서부터 유래되었는데요. 미국에서 교통사고 조사 결과 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교통사고율을 줄이고자 미국 정부는 모든 차량에 tpms를 부착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자동차 사고율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운전을 하며 때때로 옵션에 들어가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일정 수준 이하로 공기압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경고등이 뜨지만 그 전에도 스스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타이어 적정 공기압과 펑크 확인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욱 알찬 내용을 가지고 또다시 글을 적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옥수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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